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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호텔서 흉기난동…가해자는 도주, 피해자는 침묵

등록 2021.09.15 15:39:02수정 2021.09.15 15: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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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해자, 경찰이 진술 요구하자 거부
CCTV로 피해자가 흉기든 모습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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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남성 두 명이 흉기 난동을 벌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30분께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남성 두 명이 흉기 난동을 벌이고 있다는 호텔 직원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40대 남성 A씨만 있었고 지인 B씨는 도주한 상태였다. A씨는 경찰에게 B씨가 자신의 차량과 금품을 빼앗은 뒤 흉기로 상해를 입히고 달아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이 임의동행을 통해 경찰서에서 진술해달라고 하자 이를 거부하고 이날 오전까지도 휴대전화를 꺼둔 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다만 경찰이 호텔 내부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오히려 B씨를 향해 흉기를 들고 뛰는 모습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의 진술과 CCTV에서 확인한 내용이 다른 상황이다"며 "A씨 조사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나 당시 상황을 파악한 뒤 입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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