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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화상회의 전용공간 '디지털 영상카페' 구축

등록 2021.09.15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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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제로 운영…현장 예약도 가능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의 디지털 영상카페 이용 모습. (사진=강서구 제공) 2021.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의 디지털 영상카페 이용 모습. (사진=강서구 제공) 2021.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공간 '디지털 영상카페'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비대면 화상회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개인이 회의 장비와 공간을 찾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등촌지역정보센터에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전용 공간 '디지털 영상카페'를 마련했다. 디지털 영상카페에는 컴퓨터, 대형 모니터, 웹캠, 유·무선 인터넷 등 영상회의를 위한 기본 장비가 갖춰져 있다. 또 1인용 공간이지만 최대 2명이 함께 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

영상카페는 화상회의, 인터넷 강의, 재택근무 등의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다. 1회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특히 구는 부스 내 체온계, 손소독제 등을 비치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이용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공간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전화(02-2600-6426, 6563) 또는 현장에서 할 수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디지털 공간이 비대면 시대에도 주민들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디지털 문화 확산에도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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