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한전 경기본부, 추석연휴 대비 전통시장 전력설비 점검 등

[수원=뉴시스] 15일 수원지역 전통시장에서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이 전력설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1.9.15. (사진=한전 경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15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미나리광시장, 영동시장을 찾아 전력설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갑순 한전 경기본부장은 이날 추석 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정전 발생에 대한 사전준비 및 대응체계 등 비상 전력공급 대책을 확인했다.

한국전력 경기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 6일부터 15일까지 경기남부권 전통시장 92개소와 대형 쇼핑몰,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292개소에 대해 공급선로와 고객 수전설비 등 주요 전력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수원남부소방,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경기 수원남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집중 홍보한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이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 마다 1개 이상을 부착해야 한다.

이번 추석도 코로나119 확산 우려로 벌초를 위한 만남이나 고향길 귀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수원남부소방서는 고향에 거주하는 부모님 등 가족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추석 안전문구로 지정하고 비대면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공공기관 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 1012개소 홍보문구 송출 ▲대중교통 및 다중이용시설 현수막과 배너 게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홍보 등이다.

◇수원시, ‘2021년 수원형 청년정책 동아리 2차 원탁 토의’ 개최

수원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수원형 청년정책 동아리 2차 원탁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업무를 담당하는 ‘수원형 청년정책 동아리’ 회원 14명이 참여했다.

[수원=뉴시스] 2021년 수원형 청년정책 동아리 2차 원탁 토의. 2021.9.15. (사진=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내년 추진할 지역 청년정책 신규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원들은 미취업 청년에게 토익·한국사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시험응시료를 지원하는 ‘청년 시험응시료 지원 사업’, 청년·신혼부부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청년 임차료 이자 지원 사업’ 등을 신규사업으로 제안했다.

수원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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