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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성묘'…청아공원 등 봉안시설 코로나 안전 추석

등록 2021.09.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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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아공원, 유튜브·메신저 편지 등 비대면 추모방식 운영
양주 경신하늘뜰공원, 예약제 및 시간당 인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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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공원 전경.

[고양=뉴시스]김도희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명절 방문객들을 위해 청아공원 등 경기북부지역 내 봉안시설들이 ‘온라인 성묘’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선다.

18일 경기북부 지자체 등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에 소재한 전국 최대 규모의 사설 봉안시설인 ‘청아공원’은 추석명절 연휴기간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성묘객을 맞는다.

6만5000위 규모의 청아공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추석에도 방문자들이 비대면으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4가지 방식의 '온라인 성묘'를 운영한다.

먼저 청아공원 추모시설에 설치돼 있는 문자 전광판을 이용해 안내된 전화번호로 추모 문자를 보내면 문자전광판에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띄울 수 있다.

청아공원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추모 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연휴기간 제공한다.

온라인 카페를 활용한 비대면 추모도 가능하다.

온라인 카페에서 고인명과 안치단 번호를 적어 신청하면 운영자가 안치단 사진을 찍어 카페에 올려주는 방식으로 비대면 추모를 할 수 있다.

메신저로 편지를 전하는 방식도 운영한다.

청아공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편지를 쓰면 그대로 게시된다.

추모 꽃의 경우 의뢰하면 관리자가 해당 안치단에 꽃을 부착 후 사진을 전송해 준다.

이밖에도 광장에 손 씻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모든 출입문에 발열체크 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추석 성묘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양주시 시립봉안시설인 경신하늘뜰공원도 추석 연휴에 운영되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시간당 최대 40명 미만, 1일 최대 360명 등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포천시 내촌공설자연장지도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인원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아공원 관계자는 “지난 추석과 설 연휴에 운영해보니 방문객들이 분산돼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었다”며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으로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추모 시간을 마련하고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도 불편없이 온라인 성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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