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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쓰러진 시민, 육군 부사관이 살렸다

등록 2021.09.16 1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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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쓰러진 남성, 혀가 기도로 말려 들어간 상태
의식 없고 호흡도 매우 약한 위급상황
119구급대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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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범 중사.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강원)=뉴시스] 김경목 기자 = 도로에 쓰러진 50대 남성을 응급조치해 살린 육군 부사관이 선행으로 칭찬받고 있다.

16일 육군 제22보병사단(율곡부대)에 따르면 북진여단 화력협조관 전제범(27) 중사는 16일 오전 출근길에 고성군 죽왕면 도로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전 중사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달려가 남성의 의식과 맥박, 호흡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했다.

당시 남성은 혀가 기도로 말려 들어간 상태에서 의식이 없었고 호흡도 매우 약해 위급한 상황이었다.

전 중사는 119에 전화해 남성의 상태를 설명하면서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이어 구급대가 도착했고 남성을 신속히 병원으로 옮겼다.

남성은 적절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위기를 넘겼고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 중사의 선행은 군복에 부착된 22사단 마크를 보고 부대로 전화한 시민에 의해 알려졌다.

전 중사는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에 구하는 것은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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