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반기 시민아카데미 운영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30일부터 11월9일까지 하반기 '문화전당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아시아 근대 문화를 일군 고독한 여행가' '친애하는 빅브라더' '아시아 영화로 살펴보는 공동체' '바로크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도시여행' 등 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좌는 강연 위주에서 벗어나 작품 감상과 예술가와 이야기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수강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문화전당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광주공유센터, 24일까지 자원순환 확산 공동이벤트

광주문화재단은 광주공유센터와 공동으로 자원순환 확산 캠페인 일환으로 오는 24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에코백 수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응원메시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광주문화재단과 각 구별로 지정된 공유컨설팅 공간에 에코백을 제출하면 된다. 에코백이 없는 경우 자원순환 캠페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아크릴화그리기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키트를 증정한다.

◇제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후보자 공모

대동문화재단은 제3회 대동전통문화대상 후보자 공모를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전통문화·예술 분야에 오랫동안 매진해온 장인에게 시민들의 후원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총 상금은 3000만원 규모이며 문화유산 부문, 미술 부문, 공연 부문으로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누어 대상을 시상한다.

특별상은 평생을 자기 분야에서 매진하며 전통을 지키는 장인에게 수여하는 한우물상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킬 미래의 인재에게 수여하는 미래인재상(청소년부, 청년부)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공모는 자기 추천 및 타인 추천을 통해 후보로 등록할 수 있으며, 대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우편·방문·이메일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12월2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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