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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준비 없이 결혼…나이 많은 딴따라였다"

등록 2021.09.17 09: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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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joy 썰바이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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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준비 없이 결혼을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썰바이벌'에서는 정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결혼을 놓고 부모님과 갈등을 겪는 사연에 대해 “결혼 반대를 하려고 하면, 별 게 다 이유가 된다"며 "나는 나이가 많았고 흔히 말하는 딴따라였다. 둘 다 결혼할 준비는 하나도 안 돼 있었다"고 결혼 당시 자신의 상황을 고백했다.

그는 "둘이 서로 좋아하고 건강하고 하고 싶은 게 확실히 있으니 믿고 기다려 주셨다. 그걸 통해서 우리가 어른이 되길 기다려 주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해서 후회하는 상황이 생겨도 결정한 내 몫이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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