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신복위·우체국금융개발원, 서민 금융생활 지원 협력
[서울=뉴시스]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오른쪽)과 유대선 우체국금융개발원장이 17일 서민의 금융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협약은 저신용·저소득 서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지원해 서민의 금융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서민금융 지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금원은 지난 7월까지 전년동기 금액 대비 28% 증가한 3조3000억원(35만8000건)의 정책서민금융을 지원했다. 신복위 또한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2만1000명에게 545억원의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해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고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및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위한 금융상품 개발·지원과 저신용·저소득 서민 대상 공익형 금융상품 및 채무조정 제도를 안내하고, 금융교육 및 불법사금융 피해방지를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추진한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은 "세 기관은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의 금융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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