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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피해보상 합당하게"…유승민 "대출금 갚는 펀드 필요"

등록 2021.09.17 15: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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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소공연-유승민, 소상공인 정책간담회
위드코로나 전환과 손실보상 등 건의
전날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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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자영업자들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17일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후보를 만나 업종별 피해보상이 합당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유 후보와 '소상공인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코로나19와의 공존)' 전환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소공연은 ▲방역조치 완화 ▲플랫폼 기업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탈 규제 ▲부가세 감면 ▲착한임대인 운동 활성화 등을 유 후보에게 건의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현장에서는 영업시간과 모임 인원을 일률적으로 제한하는 방역 대책이 힘들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며 "업종별 방역대책 차등화와 함께 행정명령에 따른 구체적 피해보상이 합당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중소상공인·자영업자 고통이 크다"며 "대출 이자 탕감과 함께 대출금을 5년 안에 단계적으로 갚을 수 있는 펀드를 만들고 지원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소상공인들이 신용불량이 되지 않게 신용상 지위 확보가 중요하다"며 "비현실적인 규제를 스마트하게 풀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소공연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등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도 가졌다.

오 회장은 "죽음까지 내몰리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극한 비극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여당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위드 코로나 전환, 실효성 있는 손실보상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오 회장은 소상공인 영업제한 철폐, 위드 코로나 조속 전환, 온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세제 인하 방안, 생활방역위원회 소상공인연합회 참여, 소상공인연합회 예산 회복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 위드 코로나 특위 설치를 제안했고 야당과 논의 중"이라며 "비대면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골목상권이 위협받고 있다. 바이러스만 변이가 일어나는 게 아니라 골목상권의 위협에도 변이가 일어나는 것 같다. 문어발식 플랫폼 기업 확장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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