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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영토 넓힌다…코트라, 해외진출 협력

등록 2021.09.17 1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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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트라(KOTRA)는 1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사진 왼쪽)이 업무협약서 체결 후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트라 제공) 2021.9.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국내 배터리업계가 활발하게 해외 진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코트라(KOTRA)가 기업들의 수출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 1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KBIA)와 함께 이차전지 분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전지산업협회의 산업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양 기관은 ▲국내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 권역별 시장 및 정책 동향 조사 ▲이차전지 해외 소재 공급선 발굴 지원 ▲해외 인력발굴 지원 등 업무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이전을 추진하면서 관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코트라는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국가별 정책 동향을 수집하고 정보가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이를 제공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는다.

또 국내 2차전지 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을 위해 해외 공급선 발굴도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일본의 '배터리 저팬(Battery Japan)', 중국의 '차이나 인터내셔널 배터리 페어(CIBF)'와 함께 세계 3대 이차전지 전시회로 꼽히는 우리나라의 '인터배터리(InterBattery)' 전시회에 정례적으로 수출상담회를 연계하고 해외 컨퍼런스를 추진해 향후 국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도 지원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친환경화, 디지털화의 핵심 수단인 이차전지의 글로벌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K-배터리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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