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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텐베거' 찾아라②]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위드 코로나로 주목

등록 2021.09.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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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증권가, 3분기 터닝 포인트…"본격적으로 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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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요가복 브랜드 젝시믹스로 유명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고 자사몰 누적 회원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1만1700원에 장을 마쳤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 8월13일 상장한 곳이다. 요가, 필라테스 의류 브랜드 젝시믹스로 업계의 관심을 받았으나 상장 첫날에는 부진한 주가 흐름이 나타났다.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100원 낮은 1만2900원에 성형됐고, 당시 1만1700원으로 내려 앉았다.

주가의 가격은 현재와 동일하나 이는 무상증자의 권리락 효과 때문이다. 지난달 17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고, 권리락 발생으로 지난달 30일 1만5950원이었던 주가가 31일에는 1만650원으로 변경됐다.

권리락이란, 기업가치(시가총액)는 그대로 이나 증자 등으로 주식수가 늘어나 주식의 가격을 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무상증자로 주식이 1.5배가 됨에 따라 주식 가격도 조정된 것이다. 무상증자 신주의 상장일은 오는 23일이다.

권리락을 감안하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월31일 기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주가는 1만1950원이었는데, 권리락 효과를 반영하면 약 7890원 수준으로 48.28% 상승한 셈이다.

증권가는 백신접종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4분기 '위드 코로나' 방역 체계 전환의 가능성이 있다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의 경우, 의류 소매 판매 흐름이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1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하반기와 내년까지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자사몰 누적 회원수 증가에 따른 것이다. 증권가에 따르면 젝시믹스 자사몰 누적 회원수는 지난해 6월말 96만명에서 올해 6월말 기준 175만명으로 증가했다. 젝시믹스 매출도 2018년 217억원에서 2019년 555억원, 2020년 1078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696억원을 기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D2C 시대가 도래하면서 젝시믹스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 카테고리 확장 등으로 매출 성장이 본격화 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이러한 매출성장 환경하에서 광고비 효율화 등으로 대폭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이익증가의 터닝 포인트 시점이기 때문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에는 제시믹스 블랙라벨 신제품 출시 및 재난지원금 효과가 더해지며 지속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과거 신제품 출시 시기에도 10% 이상의 매출 성장 경험이 있다. 하반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087억원, 148억원으로 기록해 상반기 대비 26.3%, 253.8%의 높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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