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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또 집단감염 터졌다…사우나서 누적 확진자 53명

등록 2021.09.17 18: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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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9.07.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5일 연속 40명대 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다소 진정세를 찾아가던 대구에서 사우나발 집단감염이 또 터져 나왔다.

17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월 30일 8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8일 만에 가장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확진자 가운데 39명이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이다. 이 사우나에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사흘 만에 13명이 추가 확진됐고 이날 39명이 집단으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다.    

대구시는 서구 소재 사우나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 실시 및 해당 사우나 및 동일 행정동 내 사우나 2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하지만 사우나 이용자가 다수인데다 확진자의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추가 확산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대구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24개 반 48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석 전날인 20일까지 전체 목욕장 277개소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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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8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9.08. lmy@newsis.com

주요 점검사항은 목욕장 종사자 전수 PCR검사 실시 여부, 이용자 출입자 명부작성 여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 환기 및 소독 적정 여부, 시설 내 음식섭취 금지, 평상 등 공용물품 사용 자제 등이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서 중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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