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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野원내대표 겁박 말고 국감장 나와라"

등록 2021.09.17 1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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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기현 고발 예고에 발끈 "전형적인 본질 흐리기"
"대장동 게이트 떳떳하면 증인 못 나올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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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김기현 원내대표를 향해 법적 조치를 시사한 데 대해 "엉뚱한 소리 하지 말고, 지체 없이 국정감사장에 나오겠다는 답을 내놓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응수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캠프 측이 제1야당 원내대표를 고발하겠다며 겁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캠프 전용기 대변인은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지낸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김 원내대표 주장을 문제삼으며 고발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 원내대변인은 "유동규 씨 관련해서는 지난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내정 논란 당시에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이낙연 캠프 측의 주장이 보도된 바 있다. 가짜뉴스라면 그 당시에는 왜 반박하지 않았던 것인가"라며 "이재명 캠프의 '가짜뉴스' 기준은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지사 측은 의혹이 제기되면 모른다고 잡아떼거나 음해하는 세력의 공작이라고 하거나 거짓말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정작 국민들의 질문에 답은 하지 않는다. 전형적인 본질 흐리기 수법"이라며 "이 캠프 측이 이러한 얕은수를 쓰는 이유는 감추어진 더 큰 진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장동 게이트가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업자 선정 과정, 1,100배가 넘는 천문학적인 수익률 등은 국민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도, 설명되지도 않는다"며 "이 지사가 대장동 게이트 의혹 앞에 진정 떳떳하다면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오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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