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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천적' 넘고 KT 제압…배제성, 롯데전 통산 첫 패

등록 2021.09.17 21: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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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롯데 스트레일리, 6이닝 6K 무실점 시즌 7승…최근 4연패 끊어
KT 배제성, 데뷔 후 롯데전 첫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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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 선발투수 스트레일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1.08.15. scchoo@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댄 스트레일리의 호투를 앞세워 선두 KT 위즈를 눌렀다.

롯데는 1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2연패를 벗어난 8위 롯데는 시즌 50승(3무56패)째를 신고했다.

선두 KT(63승4무41패)는 2연승이 좌절됐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스트레일리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7승(11패)째를 올렸다. 최근 4연패를 끊어내면서 모처럼 웃었다.

KT 선발 배제성은 7이닝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5패(8승)째이자 데뷔 후 롯데전 첫 패다. 배제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롯데전에 16경기에 나서 8승무패를 거두는 등 매우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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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말 KT 선발 배제성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1.09.05. dahora83@newsis.com

'천적'을 만난 롯데는 2회초 먼저 점수를 얻어냈다.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 안치홍이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손아섭이 볼넷을 골라냈다.

한동희가 중견수 뜬공, 추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지시완이 찬스를 살렸다. 2사 1, 3루에서 등장한 지시완은 배제성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롯데는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하면서 달아나지 못했다.

그러나 스트레일리가 KT 타자들을 묶어내면서 2점 차 리드를 계속 유지해나갔다.

KT는 1회 1사 1, 2루, 3회 2사 1, 2루를 일구고도 득점 기회에서 침묵했다.

롯데의 구원진도 넘어서지 못했다.

7회말 구원 구승민에게 선두 제러드 호잉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렸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8회에는 김민혁의 볼넷과 황재균의 중전 안타로 연결한 무사 1, 2루에서 '3~5번 타자' 강백호와 장성우, 배정대가 롯데 최준용에게 연속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롯데는 2-0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김원중을 올려 경기를 끝냈다. 김원중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6세이브째를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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