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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자문위, 16세 이상 '화이자 백신 부스터' 승인 반대

등록 2021.09.18 0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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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미 식품의약국(FDA)이 17일(현지시간) 16세 이상 접종 완료자를 상대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승인 여부에 반대 결론을 냈다. (사진=FDA 유튜브 캡처) 2021.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미 식품의약국(FDA)이 17일(현지시간) 16세 이상 접종 완료자를 상대로 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승인 여부에 반대 결론을 냈다. (사진=FDA 유튜브 캡처) 2021.09.17.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승인 신청에 반대 의견을 내놨다.

FDA는 17일(현지시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한 백신·생물학적제재 자문위(VRBOAC) 회의에서 현재 안전성·효능 데이터에 기반한 16세 이상 상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승인에 관해 찬성 3표 대 반대 16표로 반대 표결했다.

패널들은 승인을 지지하기에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다만 투표자들은 표결 이후 추가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정할 수 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 결론은 준수가 의무는 아니다. 그러나 FDA는 통상 자문위 권고를 따른다.

자문위는 이번 투표에 이어 65세 이상 및 고위험군 상대 부스터 샷 승인 여부에 관해서도 투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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