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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울린 지하철 방송…"데이트 폭력에 가족 사망"

등록 2021.09.18 21:19:21수정 2021.09.18 2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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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 16일 퇴근길 4호선 기관사가 방송"
연인 폭행으로 숨진 여성 가족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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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기자=지난 16일 지하철 기관사가 가족의 데이트폭행 피해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며 한 SNS 이용자가 올린 글. 2021. 9 18.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가족이 얼마 전 데이트 폭력으로 사망했는데, 국민청원 올렸으니 관심 부탁드린다. 이런 안내 방송이 불편하시겠지만, 이렇게 밖에 알릴 방법이 없으니 양해 부탁한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엔 이런 내용의 사연이 퍼지고 있다. 이 글 작성자는 지난 16일 퇴근길에 탄 지하철 4호선 기관사가 한 이 안내 방송을 듣고 "너무 슬퍼서 오열할 뻔" 했다고 했다.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기관사의 가족이 지난 7월25일 서울 마포구에서 30대 남자친구 A씨에게 폭행 당한 뒤 숨진 여성 B씨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의 모친은 8월 말 상해치사 혐의를 받는 A씨의 강력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글을 올린 바 있다.

B씨의 모친이 올린 청원 글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50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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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기자= 서울 마포구에서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강력 처벌해야 한다는 피해여성 모친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  2021. 9. 18.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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