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남국민체육센터 건립 속도…내년 5월 유수지에 착공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산남국민체육센터 설계도.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는 서원구 분평동 1465 일원산남국민체육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3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 2년 6개월 만이다.

산남 유수지를 두르는 체육센터는 부지면적 1만1814㎡, 건축면적 2800㎡,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25m 5레인),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다.

국비 30억원 등 100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착공,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센터가 완공되면 주민을 위한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에는 청주국민체육센터와 내수국민체육센터 2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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