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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철, 서남용 집 청소 중 경악…썩은 바나나 발굴?

등록 2021.09.19 14: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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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제공) 2021.09.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제공) 2021.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깔끔왕' 김희철에게 닥친 시련이 공개된다. 이상민의 '최진혁 하우스' 입성을 위한 고군분투도 펼쳐진다.

김희철은 지난주 개그맨 서남용의 옥탑방에 방문해 인생 최대 시련을 겪었다. 19일 방송에서도 희철이 난장판 상태의 서남용 집 청소에 나서면서 더 큰 시련을 겪게 된다.

이날 김희철은 자신에게 맡겨만 달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지만, 얼마 못 가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멘붕에 빠지고 말았다.

특히 집안 구석구석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잡동사니와 냄새가 진동하는 썩은 바나나까지 발굴돼 희철의 뒷목을 잡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발 디딜 틈 없는 옷방에서 뜻밖의 물건들까지 나와 청소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 역시 "저게 왜 옷방에서 나와?"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상민의 집에는 최진혁과 진혁의 절친인 조동혁이 찾아왔다. 이사를 앞둔 상민은 진혁에게 "매일 아침밥을 차려주겠다"며 깨알 어필에 들어갔다.

또 "개와 고양이가 자주 사귄다(?)"는 근거 없는 소리까지 하며 자신의 반려묘 찡코와 진혁의 반려견 몽실이가 잘 지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잠시 후 찡코와 몽실이에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져 상민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희철은 문제의 옥탑방에서 서남용을 구출할 수 있을지, 이상민의 간절한 동거 야망은 이뤄질 수 있을지 이날 오후 8시4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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