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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5세이상, 총인구의 29.1%…한국은 16.4%

등록 2021.09.19 22: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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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65세 3640만 명…취업자 907만 명

[도쿄=AP/뉴시스]24일 일본 도쿄에 새로 개소한 코로나19 대량접종센터에서 한 노인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일본은 하루 최대 1만50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도쿄와 오사카 두 곳에 대량접종 센터를 개설했다. 2021.05.24.

[도쿄=AP/뉴시스]24일 일본 도쿄에 새로 개소한 코로나19 대량접종센터에서 한 노인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일본은 하루 최대 1만500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도쿄와 오사카 두 곳에 대량접종 센터를 개설했다. 2021.05.24.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일본에서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총인구의 29.1%에 달해 일본 및 세계 기록을 경신해다고 19일 일본 NHK 방송이 총무처를 인용해 보도했다.

1억2500만 명의 일본 인구는 전년보다 51만 명이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22만 명이 증가한 3640만 명에 이르렀다. '경로의 날'인 9월15일 기해 총무처가 추계한 수치와 비율이다.

전년보다 0.3%포인트가 는 고령자의 총인구 비중 29.1%는 유엔 데이터 최고 기록이며 2위 이탈리아의 23.6%보다 5%포인트 이상 높다.

한국은 이 비율이 지난해 말 기준 16.4%이다.

일본의 고령자 중 여성이 2057만 명으로 남성보다 474만 명 많았다. 또 이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일을 하는 노동활동 고령자는 906만 명으로 17년 연속 증가했다. 906만 명은 일본 전체 노동활동 취업인구의 13.6%를 점했다.

또 이 취업자들은 고령자 총인구의 25.1%에 해당됐다. 한국은 이 비율이 33%가 넘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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