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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 27명 추가…누적 5854명(종합)

등록 2021.09.20 22: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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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 27명 추가…누적 5854명(종합)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20일 충북 시·군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확진자는 청주 13명, 충주·진천 각 5명, 음성·단양·옥천·영동 각 1명이다.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등 외국인 11명과 확진된 직장동료, 지인,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됐거나 증상이 발현한 내국인 16명이 감염됐다.

청주에서는 러시아, 몽골, 필리핀에서 입국한 20대 등 외국인 4명이 자가격리 중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통, 기침 증상을 보인 30대 외국인 등 2명과 부산 확진자의 30대 직장동료, 인천계양구 확진자의 30대 가족, 증상이 발현한 40대 등 6명이 이날 확진됐다.

충주는 안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간 30대 외국인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증상이 발현한 20대 등 3명도 코로나19에 걸렸다.

진천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력회사를 고리로 외국인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직장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지인과 접촉한 40대 외국인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한 20대도 양성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서울중부시장을 방문한 60대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기침, 오한 증상으로 단양군에서 진단 검사받은 전주시 거주 20대도 확진됐다.

옥천은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1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동은 대전에 사는 40대가 기침, 발열 증세를 보인 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54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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