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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보수적인 OECD도 韓 성장률 4% 전망…경제 회복 지속"

등록 2021.09.21 19:03:46수정 2021.09.21 19: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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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OECD 중간 경제전망 발표…4개월 만 0.2% ↑
"수출 호조·2차 추경 등 정책효과 반영 상향"
"물가 오름세 확대시 민생경제 어려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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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2021.09.15.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보수적인 성장 전망을 유지하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우리나라 성장률을 상향함으로써 주요 글로벌 전망기관들 모두 금년 우리나라 성장률을 4% 이상으로 전망했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OECD가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 발표 소식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다.

OECD는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3.8%)보다 0.2%포인트(p) 상향조정한 4.0%로 발표했다. OECD에 앞서 국제통화기금(IMF) 4.3%, 3대 신용평가사 4.0%, 한국은행 4.0% 등 주요 전망기관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대로 발표한 바 있다. OECD는 위기 이후 성장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0.1%p 상향조정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델타변이 확산 영향 등으로 금년 세계 성장률 전망치가 -0.1%p 하향조정되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수출 호조세, 2차 추경 등의 정책효과가 반영되며 우리나라 성장률이 상향조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전망을 통해 우리나라가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 코로나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우리나라(1.6%)는 G20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적극적 정책대응 등에 힘입어 코로나 확산 초기 역성장을 최소화한데 이어 금년에도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지속하며 당초보다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금년과 내년 성장률 전망 모두 상향 조정한 경우는 글로벌 TOP10 국가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알렸다.

OECD가 델타변이 확산 등으로 글로벌 인플레 우려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평가한 것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물가 오름세가 확대될 경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경제충격 최소화와 경기회복세 공고화를 목표로 정책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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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1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4.0%로 지난 5월 전망치(3.8%) 보다 0.2%p 상향 전망했다. (자료=기획재정부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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