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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상품권 10% 할인구매 증액…70만→100만원

등록 2021.09.23 08: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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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 30만원·모바일70만원…올 연말까지 시행

휴대폰에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휴대폰에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안동사랑상품권'의 10% 할인 구매한도를 증액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10% 할인 구매한도는 기존 70만원(지류 30만원, 모바일은 40만원)에서 100만원(지류 30만원, 모바일 70만원)으로 확대된다.

10% 할인구매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한은행,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45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법인 및 기관·단체는 할인 구매할 수 없다.

단, 1기관-1전통시장 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는 지류형에 한해 월 500만원 한도로 구매신청서 작성 후 담당부서 승인을 거쳐 할인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play스토어(또는 App 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구매하면 된다.

만 14세 이상은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만 19세 이상부터 월 7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 만 19세 미만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없지만 모바일로 선물 받은 상품권은 사용할 수 있다.

안동의 지류형 가맹점은 5300여개소, 모바일 가맹점은 1970여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사랑상품권 할인 구매한도 증액이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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