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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공로' 조선대병원 신병철 교수 복지부장관 표창

등록 2021.09.23 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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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가 '제4회 생명나눔주간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조선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병원은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가 '제4회 생명나눔주간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조선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 신병철 교수가 장기이식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선대병원은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가 '제4회 생명나눔주간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신 교수는 충청·호남 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2012년)과 간·신장 동시 이식 수술(2013년)을 성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고위험 환자에 대한 생체 이식을 수차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밖에도 신 교수는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의 타병원 인공신장실 등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신경외과와 신경과 등 뇌사자 발굴이 가능한 진료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신 교수는 "해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는 줄어들고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며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새 삶을 얻을 수 있도록 기증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해 14건, 올해 8월까지 18건의 장기 이식을 수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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