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특례시의회 의장협 회의 개최..."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수원=뉴시스]지난 7월 14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수원시의회 제공)
이날 회의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과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 입법예고에 대한 공동의견서 등을 논의했다.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날 논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사무직원, 전문위원,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직급 상향 ▲전문성과 행정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의회조직 및 정원 확대 ▲광역수준의 의정수요를 고려한 특례시 의원의 처우 개선 등의 사항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 입법예고에 대한 공동의견서를 채택했다.
조 의장은 “특례시의회가 광역 수준의 복잡하고 다양한 의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규모에 걸맞은 의회 조직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장과 유재광 수원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오는 24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앞에서 지방자치법 관계법령의 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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