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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특례시의회 의장협 회의 개최..."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등록 2021.09.23 16: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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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지난 7월 14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수원시의회 제공)

[수원=뉴시스]지난 7월 14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수원시의회 제공)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는 2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과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 입법예고에 대한 공동의견서 등을 논의했다.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날 논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사무직원, 전문위원,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직급 상향 ▲전문성과 행정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의회조직 및 정원 확대 ▲광역수준의 의정수요를 고려한 특례시 의원의 처우 개선 등의 사항을 담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 입법예고에 대한 공동의견서를 채택했다.

조 의장은 “특례시의회가 광역 수준의 복잡하고 다양한 의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규모에 걸맞은 의회 조직과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장과 유재광 수원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오는 24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앞에서 지방자치법 관계법령의 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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