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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스가·아베, 영원히 우리 인민 저주·규탄 받을 것"

등록 2021.09.24 0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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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北외무성, 리병덕 연구원 명의 글 게재
"이미 다 해결된 납치 문제 악용 몰두"
"총리 누가 되든 北 적대시하면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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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9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다. 2021.09.16.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아베 신조 전 총리를 겨냥해 악담을 했다.

북한 외무성은 24일 '대조선 적대시 정책으로 얻을 것은 비참한 참패뿐이다'라는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 명의 글에서 "우리 공화국을 정치, 경제적으로 고립 질식시키기 위해 시종일관 가장 비열하고 야만적인 대조선 제재 봉쇄 책동에 매달려온 스가와 아베는 영원히 우리 인민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돌이켜보면 스가와 선임자인 아베는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의해 이미 다 해결된 납치 문제를 어떻게 하나 부활시켜 저들의 정치적 목적 실현에 악용하기 위해 거짓과 기만으로 민심을 회유하는 데 몰두해왔으나 끝내 수상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안 됐다"고 비난했다.

이어 "일본의 아베내각에서 근 8년 동안 내각 관방장관을 맡은데 이어 지난 1년 동안 수상직을 차지한 스가는 아베와 공모해 조일관계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넣은 장본인의 하나"라고 스가 총리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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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12일 오전 9시 비대면으로 진행된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2021.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외무성은 그러면서 "지금 다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로 나선 정치가들이 선임자들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의사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 있다"며 "다시금 강조하지만 그 누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든 일본이 침략 역사를 미화 분식하고 군사대국화에로 줄달음치면서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매달린다면 얻을 것은 비참한 참패밖에 없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논평에서 일본 육상자위대 훈련을 비판했다.

조중통은 "날로 확대되는 전쟁연습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해외파병은 일본의 비대한 군사력이 제2의 진주만을 찾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며 "일본은 저들의 사소한 군사적 움직임도 지역사회의 커다란 우려와 경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광기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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