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보고 얻은 건 정호연"...신예 정호연도 대박

[서울=뉴시스] 배우 정호연 (사진= 유튜브 '사람엔터테인먼트 로그인' 화면 캡처) 2021.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수습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에서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인 배우 정호연도 주목받고 있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에서 북한에서 내려온 '새벽'을 맡아 열연했다. 동생과 엄마를 위해 큰 돈을 필요로 하는 절박한 상황속에서 소매치기 생활을 하며 거칠게 살아온 인물이다. 분노에 찬 눈빛과 육탄전을 펼치며 이정재, 박해수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당찬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정호연의 SNS 팔로워는 이전보다 5배 이상 급증해 230만 팔로워를 돌파한 것은 물론 유튜브 영상까지 역주행하고 있다.

 특히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유튜브 영상에는 "오징어 게임에 이끌려 여기까지 왔다", "오징어 게임 보고 얻은 건 정호연" 등의 댓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모델 출신인 정호연은 9세 연상 배우 이동휘와 6년째 공개 연애를 하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미국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1위를 비롯해 홍콩, 대만,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총 14개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례 없던 성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