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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명공학기업 "델타 변이에 효과 79%인 백신 개발"

등록 2021.09.24 10:09:20수정 2021.09.24 11: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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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감마 변이엔 92%…뮤 변이엔 59% 효과
중증예방도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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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4일 중국 생명공학기업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싼예차오생물)’이 전세계 유세종인 된 델타 변이에 79%의 효과를 보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 저장 연구소. <사진출처: 바이두> 2021.09.2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생명공학기업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싼예차오생물)’이 전세계 유세종인 된 델타 변이에 79%의 효과를 보이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4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에 따르면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은 지난 22일 자체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 ‘SCB-2019’의 2~3 임상시험 결과를 밝히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회사가 개발하는 ‘SCB-2019’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구성하는 삼량체를 재조합해 인체에 주입하는 방식의 백신이다.

항체를 만들 때 필요한 바이러스의 일부를 만들어 주입하는 ‘서브유닛 백신’으로 한국에 도입이 결정된 노바백스 백신과 동일한 유형이다.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은 “델타 변이 이외 이 백신은 '감마' 변이와 '뮤' 변이에 92%, 59%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회사의 2~3상 임상시험은 필리핀, 브라질, 콜롬비아 등 5개 국에서 18세 이상 성인 약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백신의 중증예방도는 73%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추스바오는 "이 같은 백신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인류는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강력하고 효과적인 무기를 얻었다"고 극찬했다.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은 임상시험 결과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 효능에 의문을 낳는 다른 중국산 백신과 달리 처음으로 1상 임상시험부터 국제학술지에 결과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회사는 올 4분기 각국 의약감독기구에 승인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며, 이르면 올해 말께 백신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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