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양천구, 메타버스 활용 '창업 네트워킹 데이' 개최

등록 2021.09.24 10:42: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메탑스 플랫폼 '개더타운'에서 진행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의 메타버스 네트워킹 데이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양천구 제공) 2021.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양천구의 메타버스 네트워킹 데이 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양천구 제공) 2021.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는 25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가능한 3차원 가상세계다. 기존의 화상회의와는 달리 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서울창업카페 양천신정점이 주체가 돼 메타버스 플랫폼인 '개더타운(Gather Town)'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멘토들이 참여해 창업 준비부터 세무 상담 등 창업 전반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상담을 통해 풀어낼 계획이다.

창업 네트워킹 데이는 참가자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이동하며 소통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창업(세무) 관련 그룹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가상 공간에 개설된 창업 상담부스에는 예비창업자 멘토 안혜진 대표, 초기창업자 멘토 김명진 대표, 세무 멘토 박동렬 세무사가 대기해 상담을 이어간다.

이번 메타버스 창업 네트워킹 데이는 예비·초기창업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디지털상상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현실이 우리 일상 속에 밀접하게 스며들고 있다"며 "가상공간에서는 비대면 방식의 한계를 넘어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궁무진한 만큼 양천구도 소통의 매개체로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