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회의원·도의원 20인 이재명 지지 “기본소득·탄소중립”

24일 오전 지지 기자회견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송재호(제주시갑)·위성곤(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18명이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021.09.2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송재호(제주시갑)·위성곤(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18명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소득과 탄소중립을 선도할 제주특별자치도, 더 나은 대한민국과 제주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은 시민들이 선택한 제대로 된 행정가 한 명이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줬을 때 시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실적으로 증명한 유일한 후보이다”라며 “청년 배당과 무상교복, 청년·농민 기본소득 등 도민을 위한 민생정책들은 이제 전국이 따라 하는 국민 정책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도민 중심의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를 기본소득과 탄소중립 시범도시이자 전국의 선도도시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존심을 보장하는 ‘평화와 인권의 환경수도’라는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라며 “공정하고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제주를 위해 이 후보와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그리고 새로운 전환적 공정 성장의 모든 분야에서 제주가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할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실천하는 후보인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좌남수 의장을 비롯해 강성균·강성민·강성의·강철남·김경학·김대진·김용범·김태석·문경운·박원철·양영식·이승아·임정은·정민구·조훈배·홍명환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안창남 의원(무소속)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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