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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측, 야 정치공작 부각 지지층 결집 총력…"호남도 과반 예측"

등록 2021.09.24 12: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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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낙연 의원직 사퇴 후 각축 치열하나 1등할 것"
낮은 투표율 관해 "네거티브 피로" 이낙연 책임론
"野 대장동 특검·국조 공작정치…전당적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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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9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09.10.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은 24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호남권 경선 승리를 자신하며 '과반' 몰표를 호소했다.

아울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야권의 공세로 규정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차원의 공동 대응도 거듭 촉구했다.

이재명 캠프 김영진 공동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화상으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이재명 후보의 본선승리에 대한 확신과 관련한 판단들이 지역 민심에서 저변에 흐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낙연 후보의 의원직 사퇴와 여러 사안이 반영돼 치열하게 서로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이재명 후보가 광주·전남·전북을 통틀어 과반을 확보해 이후 본선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전체적으로 본선에서 승리해 나가는 길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광주, 전남북의 권리당원과 시민들이 선택해주리라 예측한다"고 했다.

우원식 공동 선거대책위원장도 "호남은 정권 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로 맞닥뜨린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득권 70년의 적폐를 (뿌리)뽑을 사람으로 다음 사람을 선택할 것"이라며 "호남은 이재명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 승부수와 대장동 이슈가 불거진 후 유리하던 호남 판세가 요동친 것을 인정하면서도 앞서 충청, 대구경북권과 마찬가지로 우세를 자신한 셈이다.

김 실장은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권 1위를 장담한 데 대해선 "모든 후보가 다 1등을 한다고 주장하는데 내가 보기엔 전남북을 통틀어 이재명 후보가 1등으로 호남 경선을 잘 마무리하고, 2차 슈퍼위크 마지막인 10월 3일 압도적 과반으로 본선 승리로의 출발을 가질 것 같다고 예측한다"고 받아쳤다.

김병욱 직능총괄본부장은 호남의 낮은 온라인 투표율과 관련해선 "당을 사랑하고 지탱해준 권리당원들도 네거티브로 점철된 당내 경선 과정에 피로감을 갖고 무관심으로 바뀌어가고 있지 않느냐 하는 경각심을 당과 후보에게 투표율로 보여주는 게 아니냐"면서 이낙연 전 캠프 측으로 책임을 돌렷다.

캠프는 또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선 당 차원의 지원사격을 거듭 요청했다.

우원식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국정조사와 특검 요구는 검찰발 국기문란행위를 덮으려는 잔꾀에 불과하다"며 "이재명 지사를 자신들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흠집내기에 몰두하며 대선기간 내내 정쟁을 하겠다는 공작정치"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의혹을 대선에서 정쟁화해 민주당의 도덕성에 상처를 입히려는 시도에 민주당이 전당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경선후보에 대한 마타도어에 당 차원에서 적극대응할 것을 당에 요청한다"고 했다.

박주민 공동 총괄 선대본부장도 "오히려 곽상도, 원유철, 신영수 등 대장동 개발과 직접 연관이 있는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과 관계자들이 조사, 수사를 받는 게 우선"이라며 "특검이나 국정조사는 이 사안을 정쟁으로 끌고 가려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또 야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주택청약통장' 발언을  겨냥해 "여러 발언이 자꾸 말실수라고 보도되는데 절대 말실수가 아니다. 일부는 철학이 날것으로 드러난 것이고 또 일부는 무지와 무식의 소치"라고 공격을 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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