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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반기에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한다

등록 2021.09.24 14: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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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대상

9월29일부터 10월8일까지 접수

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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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행한다.

앞서 창원시는 상반기 예산 78억원으로 노후 경유차 4388대 조기 폐차를 지원했으나 2022년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단속이 시행되면서 추가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돼 하반기에도 16억원을 확보해 1000대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접수(등기우편)로 오는 29일부터 10월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며, 마감일 기준으로 창원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한다. 차량 소유 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외에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도 지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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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자동차 등록증 및 신분증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기간 내 제출해야 한다.
 
이정근 환경도시국장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지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적극 유도하면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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