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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내년 2월 도민에 공개

등록 2021.09.26 06:00:00수정 2021.09.26 0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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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월 실시설계 마무리, 10월 콘텐츠 제작·설치 본격 착수
도서관+기록관+박물관…신청사 1층 1698㎡ 규모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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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라키비움.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하는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가칭)라키비움(Larchiveum)'이 내년 2월 도민에게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26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광교 신청사에 설립될 라키비움 실시설계를 이달 마무리하고, 다음 달 콘텐츠 제작·설치에 본격 착수한다.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합성어로, '미래형 의정특화 도서관'과 '의회 체험형 전시관'을 접목한 공간이다.

지방의회 70년, 경기도의회 66년의 역사를 돌이켜보고, 도민의 의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의정기념관이라고 볼 수 있다.

신청사 1층에 1698㎡ 규모로 조성되는 라키비움은 ▲의정지원정보센터 ▲아카이브 큐브 ▲의정기념관 ▲소통갤러리 ▲본회의장 축소체험실 등으로 구성된다.

'의정지원정보센터'는 무인도서대출자동서고 등을 도입한 '종이 없는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자의 자료 대출·반납 데이터를 집계해 관리하고, '맞춤형 의정 정보'를 제공해 이용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공지사항과 홍보 콘텐츠를 디지털로 송출하는 '미디어월', 디지털 정보를 열람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을 체험하는 '브라우징존' 등 첨단시설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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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라키비움 '미디어테이블'.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카이브 큐브'는 도의회 역사를 기록하는 공간으로, 도의회의 상징물, 변천사, 기념물, 공약 등을 소개한다. 라키비움 정 가운데에 위치한 미디어테이블에서 카테고리를 선택하거나 아카이브 검색을 통해 도의회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의정기념관'은 1956년 초대의회 개원 이래 66년 동안 도의회가 펼쳐온 '사람중심 민생중심' 철학과 의정성과를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인다. '경기도의회의 약속과 실천'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도의회의 활약상, 경기도를 빛낸 사람들 소개 등으로 꾸며졌다.

그 밖에 영상과 사진 자료로 특별전시를 선보이는 '소통 갤러리', 일일 도의원이 돼 본회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본회의장 축소체험실도 있다.

윤곽을 드러낸 라키비움에 대한 도민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지난 15~24일 도의회가 진행한 '라키비움 명칭 공모전'에는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도의회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당선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오는 2월 개관할 '라키비움'에는 공모를 통한 새 이름이 사용될 예정이다.

남종섭 도의회 신청사 의정기념관 자문단장은 "이번 라키비움 건립사업은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의정 성과를 디지털 매체를 통해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라키비움을 방문한 도민께서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건립 마지막 단계까지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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