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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견제' 쿼드 4개국, 첫 대면 정상회담

등록 2021.09.25 05: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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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2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일본·호주·인도 등 4개국의 중국 견제 안보협의체로 알려진 '쿼드(Quad)' 정상이 24일(현지시간) 첫 대면회의를 가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했다.

4개국 정상은 앞서 지난 3월 화상 회담을 가졌고, 대면회담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6개월 전 만났을 때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위한 공유되고 긍정적인 의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약속을 했다"며 "우리가 훌륭히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10억회분 백신 공급 계획이 전세계에 공급을 늘리기 위한 궤도에 올랐고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기후 변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쿼드 국가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쿼드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언급했다.

모디 총리는 "쿼드 백신 계획은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쿼드가 인도·태평양과 세계의 번영과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우리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믿는다"며 "쿼드는 우리 민주주의 국가들이 매우 복잡하고 변화하는 세계에서 우리가 직면한 큰 도전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 기후, 사이버 보안 등 의제를 언급했다.

스가 총리는 "이번 행사는 네 국가 사이의 강한 연대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이란 공동의 비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며 "인프라, 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에서 쿼드 협력을 더 확대하고 과학기술 분야의 인적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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