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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다우존스 0.1%↑

등록 2021.09.25 0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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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은 NYSE 제공. 2021.06.17.

[뉴욕=AP/뉴시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은 NYSE 제공. 2021.06.17.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중국 헝다그룹 사태, 경기 둔화 등에 대한 우려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8포인트(0.10%) 오른 3만4798.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0포인트(0.15%) 상승한 4455.4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54포인트(0.03%) 하락한 1만5047.70로 장을 마쳤다.

LPL 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 애널리스트는 CNBC에 "주 중반의 평온함과 반등이 나쁘지 않다"면서도 "여전히 헝다 사태, 경기 둔화, 지속적인 공급망 문제에 대한 많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이 모든 암호화폐 관련 행위를 불법이라고 선언하며 단속을 강화하자 암호화폐 관련 수익에 의존하는 기술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코인베이스와 로빈후드가 2%대 하락했다. 

또 나이키 주가는 베트남 생산 중단 장기화, 노동력 부족 등으로 내년도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6% 넘게 떨어졌다.

반면 카니발 주가는 3% 상승했고 크루즈와 항공주들이 2%대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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