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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완료

등록 2021.09.27 1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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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등 4대 전략, 11개 과제 제시

먹거리 종합대책 추진 박차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7일 오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울산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울산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구·군별 및 계층별 먹거리 차별 극복, 먹거리 관련 주체의 적극적 참여 기반 마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농업네트워크 영남협동조합(대표 김경환)이 용역을 맡아 2020년 12월 착수했다.
 
용역 기관은 4대 전략, 11개 과제를 제시했다.
 
전략별 주요 과제를 보면 환경을 배려하는 먹거리를 위해 투입을 줄이는 먹거리 생산, 거리를 좁히는 먹거리 소비, 자원화를 높이는 먹거리 폐기 등이 제시됐다.

차별 없는 누구나 누리는 먹거리를 위해 차별 없는 생산기반 조성, 지원주체 육성, 지원근거 마련 등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먹거리를 위해 울산 지구 먹거리 시민육성, 울산 지구 먹거리 협의체 구성 등이 도출됐다.

110만 울산시민을 책임지는 먹거리를 위해 지구 먹거리 지원 , 먹거리 관련 정책사업 지원, 계층별 먹거리 접근 편의성 확대 등을 내놨다.
 
핵심전략으로 쓰레기 없는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전문매장 설치 지원, 5개 구·군 공공먹거리 육성 및 플랫폼 구축 등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과제를 우선 선정해 추진하고 먹거리 생산·유통·소비·쓰레기와 안전·영양·환경 등 다양한 현안을 통합 관리하는 먹거리 종합대책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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