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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하이브, K팝 걸그룹 찾는다…'아이랜드2' 제작

등록 2021.09.27 11: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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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제공).2021.09.24.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엔하이픈. (사진=빌리프랩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CJ ENM과 하이브(HYBE)가 보이 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이을 차세대 K팝 걸그룹을 찾는다.

양사의 공동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가 27일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다.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된 차세대 걸그룹은 ENHYPEN과 함께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오디션에는 국적과 상관없이 2000년 1월1일 이후 2009년 12월31일 이전에 출생한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낮 12시부터 10월10일 자정까지다. 빌리프랩 누리집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자기 소개와 지원 분야 영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 통과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 호주, 태국, 미국 등 전 세계 7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아이랜드'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았다. CJ ENM의 IP 기획, 제작 역량과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속한 하이브의 프로듀싱 노하우를 결합한 공동 프로젝트였다.

방송 기간 중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 생중계 누적 시청자수 4400만 이상을 기록했고, 디지털 클립 조회수는 1억 8600만 뷰 달성, 전 세계 181개 국가 및 지역에서 투표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시청자들이 엔하이픈의 탄생 과정을 함께했다.

'아이랜드2(I-LAND2)'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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