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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도 가는데…인터파크 2023년 남극 탐험 상품 눈길

등록 2021.09.27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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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터파크선 처음 출시…"늘 수요 있어"
16박20일…아르헨티나 거쳐 남극 간다
인당 2천만원 육박…2023년 3월9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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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인터파크는 27일 오는 2023년 3월 16박 20일 일정의 '지구여행 끝판왕 남극탐험'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인터파크 홈페이지 상품 안내 중 일부. (사진=인터파크 홈페이지 캡쳐). 2021.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최근 미국에서 민간인이 '스페이스X'를 타고 우주여행을 다녀온 가운데 국내 한 전자상거래 업체가 지구에서 가장 극한 환경에 여행을 다녀오는 남극 탐험 상품을 출시했다.

인터파크는 2023년 3월 진행하는 16박20일 일정의 '지구여행 끝판왕 남극 탐험' 상품을 27일 출시했다.

여행 도중 남극 반도를 직접 밟아보는 상품이다. 인터파크 상품 소개 설명란을 보면, 남극 중 아르헨티나, 칠레 기지가 있는 반도 지역의 '파라다이스 하버', 사우스 셔틀랜드 제도의 '하프 문 아일랜드' 등이 포함됐다. 원한다면 10시간 동안 캠핑을 하거나 카약 투어를 추가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남극 본토는 연간 2개월만 갈 수 있다고 하며, 통상 2~3월에 각 4회씩 총 8회 갈 수 있다"며 "매년 8회밖에 기회가 없는 여행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일정은 2023년 3월9일 한국을 출발, 카타르 도하, 브라질 상파울루 등을 경유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박3일 관광으로 시작한다.

이어 '세상의 끝'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 최남단 우수아이아에서 크루즈선 '로얄 아문센호'를 타고, 남극 탐험에 나선다. 2019년 제작한 신형 크루즈선이다. 유빙 사이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다.

남극 탐험을 마친 후엔 인근 포클랜드 제도를 탐험하며 야생동물을 둘러볼 수 있다.

남극 반도 탐험 일정은 날씨, 조수, 얼음상태 등 변수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인터파크는 "고객들이 최고의 장소에서 탐험할 수 있도록 남극 전문가들이 열심히 움직이겠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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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인터파크는 27일 오는 2023년 3월 16박 20일 일정의 '지구여행 끝판왕 남극탐험' 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2021.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해양생물학, 지질학, 역사 등 각 분야 석·박사급 전문가로 구성한 스태프가 동행한다. 이들은 크루즈선에서 전문 강의를 제공한다.

상품 가격은 인당 2000만원대에 육박한다. 왕복 항공권, 크루즈 요금, 현지 호텔 2박, 전용 차량, 여행자 보험 등 비용이 포함된다.

여행 제반 업무는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여행사 인터파크투어가 주관한다. 인터파크가 남극 탐험 상품을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국내 여행사가 남극 관광 상품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실제 인터넷에서 한국인이 남극에 관광 목적으로 다녀왔다는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SBS-,TV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도 2018년 4~5월 '남극 생존기'를 촬영해 방송한 적이 있다.

남극 여행은 현행 '남극 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규제를 받는다. 원칙적으로 남극 본토에서 활동하려는 자는 외교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우리 외교부에 조사나 탐험이 아닌 관광만을 위한 별도 허가 절차를 밟을 필요는 없다"며 "남극 여행은 다른 국내 여행사도 선보여 왔고, 꾸준한 수요가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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