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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 속 대한민국 종자산업 한눈에…온라인 국제박람회 개최

등록 2021.09.27 12: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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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달 6일 개최…가상현실 전시포·수출상담회 운영

[세종=뉴시스] 2021 국제종자박람회 홍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2021 국제종자박람회 홍보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6일부터 11월2일까지 ‘씨앗,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2021 국제종자박람회(www.koreaseedexpo.com)'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국내 우수 종자를 홍보하고 종자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종자산업의 현황과 정책, 종자의 중요성,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품종 등을 소개한다. 원예 및 씨앗을 활용한 체험 영상 콘텐츠도 관람할 수 있다.

종자관련 유관 기관인 농촌진흥청과 전국 7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옥수수, 딸기, 수박 등 주요 신품종을 선보인다. 종자원의 품종 보급 및 보호제도 등도 소개한다.
 
종자기업과 전후방기업이 보유한 신품종, 신제품, 신기술이 참가기업타운에서 전시·소개되며,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박람회 기간 종자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비대면 만남도 있을 예정이다.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기업간거래(B2B)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해외로 종자샘플을 발송할 때 물류비 일부와 사후관리 등도 지원한다.

KOTRA 해외수출지원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KOREA)’ 내 국내 전시 통합관에 국제종자박람회 채널도 개설해 비대면 마케팅도 진행한다.

이밖에 종자연구회 심포지움, 해외연사 초청 웹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와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올해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지만 작년보다 더 풍성한 전시자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품종 소개와 국내외 종자인들 간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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