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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파종, 이제는 기계로' 창녕군, 현장 연시회 개최

등록 2021.09.27 13: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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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1년 마늘파종 기계화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 2021년 마늘파종 기계화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사진=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파종 기계화 촉진을 위한 마늘파종 기계화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마늘연구회 회원, 일반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연시회는 마늘 파종기 4종(트랙터 부착형 6조·8조·9조, 경운기 부착형 5조)과 마늘 휴립피복기 1종(트랙터 부착형)을 연시한 뒤 마늘 줄기파쇄기·수확기 등 6종의 마늘재배 밭작물 농업기계를 전시·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업체별 농업기계를 농업인이 직접 눈으로 비교·분석해 보다 우수한 성능의 농업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녕군은 연시회를 통해 마늘 기계파종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바꿔 관행적인 인력파종 작업을 기계화파종 작업으로 유도, 노동력 감소와 인건비 절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정우 군수는 "마늘재배 기계화 촉진으로 농촌의 고령화·부녀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부족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1위 마늘 재배를 자랑하는 창녕군이 마늘 재배 전과정을 기계화하는 선두주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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