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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알펜시아 게이트' 진상 규명 촉구…화천대유 닮은 꼴

등록 2021.09.27 17: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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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27일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매각 과정의 불법 담합 의혹을 게이트라 규정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성명에서 "KH그룹(인수자)의 재무지표상 알펜시아 인수대금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마련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고 대금 마련을 위해 이미 전환사채 발행, 유상증자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자금 충당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2년 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인수 때와 마찬가지로 알펜시아 리조트 자체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대출하는 방법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KH그룹의 회장이 2013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쌍방울 주가조작 사건을 총괄지휘한 주가조작범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러한 기업을 상대로 강원도가 1조 6000억원을 들여 조성한 알펜시아를 호텔, 리조트, 골프회원권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4500억원짜리에 불과한 헐값매각도 모자라 리조트 인근에 도유지 10만평을 포함 35만평의 유휴부지를 타당성도 불분명한 국제평화도시 명목으로 넘기겠다는 것은 강원도가 매각에 급급했던 나머지 인수기업의 실체를 제대로 검증하지도 않고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기에 도유지 10만평을 싸게 넘겨주는 특혜까지 제공하려 들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7100억원 매각으로 선방했다고 자화자찬하는 최문순 도정을 보면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공익환수사업이라고 자평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화천대유 해명과 쌍둥이처럼 닮은 꼴"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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