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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곽상도 때문에 국힘게이트로 둔갑" 郭 제명 요구

등록 2021.09.28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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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郭 아들 50억 퇴직금에 민심 들끓어"

"당지도부 인지하고도 침묵했기 때문"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무임승차’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하태경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무임승차’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9.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하태경 의원은 28일 곽상도 의원에 대한 국회 제명을 요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곽상도 의원 아들의 50억원 사건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곽 의원이 탈당했지만 꼬리자르기라는 비판이 이어진다"라며 "당 지도부가 사전에 인지하고도 침묵했기 때문"이라고 지도부에 화살을 돌렸다.

이어 "이로 인해 이재명 게이트가 졸지에 국민의힘 게이트로 둔갑하는 황당한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라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곽 의원 국회 제명 절차에 즉각 착수하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 자신부터 책임을 져야 남의 책임도 떳떳하게 물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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