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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 美 듀크대 교수, 통계청 국제 심포지엄서 기조강연

등록 2021.09.28 12: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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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온라인서 생중계

라이터 美 듀크대 교수, 통계청 국제 심포지엄서 기조강연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개인정보보호 분야의 석학인 제리 라이터 미국 듀크대학교 교수가 29일 통계청이 주최하는 제11회 국가통계방법론 국제심포지엄에서 기조 강연을 한다.

통계청은 29~30일 '데이터 혁신과 국가통계의 도약'을 주제로 하는 '제11회 국가통계방법론 국제 심포지엄'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라이터 교수는 대규모 데이터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한 재현 자료를 도약시키기 위한 통합 검증 서버 접근 기법을 제시한다. 개발된 통합시스템을 이용해 미국 연방정부 직원의 인종·성별 급여 차이를 분석하고 재현자료의 신뢰성 평가 결과를 원자료와 비교해 도출한다.

하정우 네이버 AI 연구소장은 '초대규모 AI시대 그리고 네이버 하이퍼클로바'를 주제로 세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의 AI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민원기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데이터 중심 디지털 경제의 도래'라는 주제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와 전통경제의 차이를 분석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제시한 디지털 경제의 7대 축도 소개한다.

미국 상·하원 증거기반정책위원회의 정책실장을 지닌 닉 하트 미국 데이터 파운데이션 대표는 증거기반 정책 연구·개발의 철학과 구체적인 정책 활용 사례를 제시한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이번 국가통계방법론 심포지엄을 통해 통계청은 다양한 전문가의 연구 경험과 지식, 통계 이용자와 생산자의 의견을 청취해 민간·공공 빅데이터 연계·활용과 개인정보보호를 보장하는 K-통계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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