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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현대차 울산공장 스타리아, 전주공장으로"

등록 2021.09.28 16: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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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송지용 도의장·최영일 부의장, 고용안정위원회 앞둔 울산공장 방문
스타리아 및 팰리세이드 물량 전주공장 이관 절실...노사간 통큰 협조 요청
현대차 부사장·노조지부장, 전주공장 어려움 공감·물량이관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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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의장단이 28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생산물량의 전주공장 이관을 위한 노사 양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송지용 의장 등 전라북도의회 의장단은 28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긴급 방문해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생산물량의 전주공장 이관을 위해 노사 양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송지용 의장(완주1)과 최영일(순창) 부의장은 30일로 예정된 고용안정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이상수 지부장 등 노조 임원진과 최준형 부사장을 차례로 만나 물량 이관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했다.

송 의장과 최 부의장은 “전주공장은 연간 10만대의 상용차 생산 설비를 갖췄으나 지난해 3만6000대 생산에 그치면서 일부 직원이 전환 배치되는 등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며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직원들의 고용불안과 부품·협력업체의 경영난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으로 이어지는 만큼 노사간 통 큰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노조 이상수 지부장은 “전주공장은 7, 8년간 가동률 50% 미만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이어 현대차 최준형 부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현대자동차가 2025년까지 플라잉카, 수소모빌리티 등에 총 60조원을 투자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소 상용차를 생산하고 수소충전소가 갖춰진 전주공장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청했다.

최 부사장은 “전주공장의 물량 부족 문제를 잘 알고 있어 울산공장에서 생산 중인 차종을 이관하려 한다”며 “전주와 울산공장 모두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오는 30일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팰리세이드 증산과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주공장과 울산공장의 생산 차종을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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