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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개도국의 교육·농업 디지털화 도와야"

등록 2021.09.28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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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재부, KSP 성과 콘퍼런스 개최
크레이머 美 시카고대 교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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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마이클 크레이머 미국 시카고대학교 교수가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경제 발전 경험 공유 사업(KSP) 성과 공유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09.28.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마이클 크레이머 미국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28일 "디지털 강국인 한국이 개발도상국의 교육·농업 부문의 디지털화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크레이머 교수는 이날 기획재정부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경제 발전 경험 공유 사업(KSP) 성과 공유 콘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한국이 경제·사회 발전 노하우를 국제 사회와 공유해 협력국의 발전을 지원하는 KSP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재부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KSP 후속 사업 연계 포럼'과 '아프리카 지역 세미나'를 연계해 28~30일 3일간 진행한다.

크레이머 교수는 "한국이 KSP를 통해 해당 분야의 진정한 지도자(a Real Leader)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실험적 접근 방식' 등을 통해 지식 공유 방식을 고도화하면 KSP 사업의 효과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코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KSP가 OECD 회원국에 실용적 정책 제언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는 각국이 직면한 개혁 의제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코란 사무총장은 이어 "한국형 뉴딜 정책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 시대에 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수립한 한국 정부의 대응은 세계적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협력국을 대표해 참석한 마르코스 폰테스 브라질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행된 KSP(과학 기술 혁신 발전을 위한 정책·거버넌스 개선)가 브라질에서 시의적절하게 활용되고 있다"면서 협력을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지금이 지식 공유의 새 패러다임을 모색할 시점"이라면서 "KSP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국제 사회와 상생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tr8fw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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