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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민관협력 본격 시동

등록 2021.09.28 16: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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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8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경북도와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들과의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9.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포항에 구축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북도는 28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 간담회에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 11개사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경북도·포항시와 기업들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추진상황을 검토하고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지난달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하반기부터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STX에너지솔루션, 두산퓨얼셀, 한국퓨얼셀, 미코파워, 에프씨아이 등 클러스터 참여예정 기업 11개사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들은 내년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 도입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경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클러스터와 같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는 2027년까지 5년간 1863억원(국비 704억, 지방비 606억, 민자 553억원)을 투자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28만240㎡(8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이곳은 수소연료전지 기업을 직접화하고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검인증시스템과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 등의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지난 1월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퓨얼셀이 블루밸리 산단 내 연료전지 발전소(20MW, 1000억원)을 건립을 위한 협약을 한 바 있다.

또 차세대 연료전지 기업인 FCI는 연간 50MW 생산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생산 공장 건립(600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는 지난 7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받아 STX에너지솔루션, FCI, 케이세라셀과 함께 업무협약을 하고 기업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KS인증 위탁시험기관 지정을 목표로 시험 장비 추가 구축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해외수출을 지원하고자 5억원을 들여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비 430억원으로 경북지역 에너지 뉴딜펀드도 조성해 유망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의 성공은 전적으로 기업의 참여여부에 달려있다"며 "기업유치와 지원을 위해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하고 차세대 수소생산 원자로(VHTR)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등 경북도가 수소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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