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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류 칠서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등록 2021.09.28 15:24:35수정 2021.09.28 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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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이 대청호 녹조 상황을 살피고 있다.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8일 오후 3시를 기해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지난 9일 칠서지점 조류경보가 해제되었으나 최근 조류 측정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 기준(1000세포수/㎖)을 2회 연속(9월 13, 23일) 초과함에 따라 19일 만에 ‘관심’ 단계가 발령된 것이다.

이번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은 지난 17일 태풍 ‘찬투’ 이후 일사량·수온 상승 및 21일 국지성 호우로 인해 수계내 영양염류의 일시적 유입으로 남조류가 재증식한 데 따른 것이다.

칠서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지점 중 진양호 지점과 함께 2개 지점이 ‘관심’ 단계를 발령 중이다.

낙동강청은 조류경보 해제 이후에도 조류 발생 우심지역 등에 대한 일일순찰과 함께 가축분뇨 및 부적정 보관 야적퇴비, 폐수배출시설 등 수질오염원에 대한 점검 및 계도를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취수장에서는 조류차단막 설치, 수류분사장치 가동, 정수장에서는 조류독소 검사, 활성탄 교체주기 단축, 소독 부산물에 대한 고도정수처리 등 정수처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호중 낙동강청장은 “최근 남조류가 일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먹는 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조류 발생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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