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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이마트·파리바게뜨에 친환경 영수증 공급

등록 2021.09.28 15: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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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솔제지는 환경호르몬 의심물질 '비스페놀A(BPA)'가 없는 친환경 영수증 공급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솔제지는 지난 8월부터 이마트를 비롯해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 등 SPC 그룹 계열 주요 매장에 '한솔제지에서 생산한 비스페놀A 프리' 문구가 적힌 영수증을 공급하고 있다. 9월부터는 소비자에게도 해당 영수증 용지를 지급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비스페놀A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영수증 뒷면에 BPA 프리 안심 문구를 표기해 비스페놀A가 함유된 중국산 저가 감열지 영수증과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비스페놀A는 물병, 식기류 등 플라스틱 용기에 주로 사용되며, 감열지에서는 글씨의 색을 나타내는 현색제로 사용된다.

해외에서는 비스페놀A의 함유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감열지의 비스페놀A 함량을 유럽연합(EU)과 동일한 수준인 전체 중량 대비 0.02% 미만으로 규정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2019년 하반기부터 비스페놀A가 포함된 영수증 용지 제품을 공급 중단했으며, 재생펄프를 함유한 재생 감열지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일부 저가 수입 감열지의 경우, 실제로는 비스페놀A를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허위로 BPA 프리 문구를 기재해 소비자를 불안하게 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에 따라 한솔제지는 소비자가 영수증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감열지에 안내 문구를 명시하고 친환경 영수증 공급과 관련한 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솔제지는 이마트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주요 매장 외에도 글로벌 결제 대행사 파이서브코리아, SPC그룹의 마케팅 솔루션 기업 섹타나인과의 협업을 통해 음식점·커피전문점 등으로 친환경 감열지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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