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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전용 상륙돌격장갑차·130㎜유도로켓, 국산기술로 개발

등록 2021.09.28 15: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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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13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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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배훈식 기자 = 사상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상륙훈련이 실시된 1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독석리 해안에서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가 상륙하고 있다. 적의 중심을 파괴한다는 의미로 '결정적 행동'이라 명명된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독도함과 천왕봉함, 미국 해군의 본험리처드함과 애쉴랜드함 등 30여척의 함정과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K-55 자주포, K-1전차 등 30여종의 장비 240여대, 미 해병대 수직이착륙기(MV-22, 오스프리), 해리어기(AV-08B) 등 한·미 양국 항공기 70여대가 투입됐다.  2016.03.1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해전에서 활용되는 무기인 상륙돌격장갑차와 130㎜유도로켓이 국산 기술로 개발된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은 28일 오후 제13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상륙돌격장갑차-Ⅱ 사업추진 기본 전략 등을 의결했다.

상륙돌격장갑차-Ⅱ 사업은 기동성과 생존성이 향상된 차기 상륙돌격장갑차를 국내 연구 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상륙돌격장갑차는 해병대를 상륙함정으로부터 내륙 목표지역으로 이동시키는 장갑차다. 이 장갑차는 육군 장갑차와는 달리 고속 해상 운행이 가능해야 하고 육상 작전 때 기동력과 화력, 방호력을 갖춰야 한다. 오는 2036년까지 약 2조1100억원이 투입된다.

방위사업청은 "본 사업을 통해 해병대 상륙작전 능력 확보는 물론 국내 기술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130㎜유도로켓-Ⅱ 사업'은 접적 해역에서 적 해안포 화력도발과 기습상륙을 시도하는 침투세력에 대응하기 위해 130㎜유도로켓-Ⅱ 체계를 국내 연구 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2033년까지 약 3800억원이 투입된다.

130㎜유도로켓은 기습 침투하는 적 공기부양정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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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3일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열린 국방과학연구소 창설 50주년 기념 언론공개회에서 130mm 유도로켓 비룡이 공개되고 있다.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2020.08.05. photo@newsis.com

방위사업청은 "본 사업을 통해 적 해안포와 기습상륙세력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된다"며 "연구개발 주관기관의 전환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는 독자적인 국방연구개발 수행능력을 확보하고 국방과학연구소는 신기술과 핵심기술 개발 등에 연구역량을 집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된 울산급 배치(Batch)-Ⅲ 사업은 현재 해군이 운용 중인 배치-Ⅰ, 배치-Ⅱ 호위함보다 대공 탐지능력과 생존성이 향상된 함정을 국내 건조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약 2조8500억원이 투입된다.

방위사업청은 "본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호위함·초계함을 대체해 해군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의결된 화생방정찰차-Ⅱ(차량형) 사업은 원거리에서 화학작용제를 감시하고 경보하는 기능과 화학·생물학 작용제를 탐지하고 식별하는 능력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약 790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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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화생방정찰차. 2021.09.28.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위사업청은 "본 사업을 통해 원거리화학자동경보기, 화학·생물학 자동탐지기, 생물독소분석식별기 등을 장착함으로써 화생방 오염지역을 더욱 신속하게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결과를 전파해 우리 군의 화생방 정찰작전수행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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