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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미래성장동력 신규사업 130건 발굴

등록 2021.09.28 15: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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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

신규시책 보고회서 사업방향 논의

【광주=뉴시스】 전남 화순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전남 화순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8일 코로나19시대 이후 미래성장동력이 될 신규시책 사업 130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22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미래성장동력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화순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K-바이오 분야에서는 ▲m-RNA백신 실증지원 기반구축 ▲백신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구축 ▲펩타이드 기반 난치성 내성암 치료제 연구개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로는 ▲소상공인 화순사랑카드 수수료 지원  ▲영세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사회적경제 기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시책이 담겼다.

문화관광 분야는 ▲화순관광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 ▲세량지 공원 조성 ▲사평역 테마 관광자원화 ▲화순 트리빌리지 조성 등 힐링체류형 관광 분야를 추진키로 했다.

농업분야에서는 ▲친환경벼 무농약 생산단지 지원 사업 ▲병해충 방제용 드론 공급 ▲수산식품 클러스터 내 유휴부지 꽃 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동복댐 관련 신규 시책으로는 화순적벽 관광명소화와 화순온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댐 하류지역 재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이 논의됐다.

이 밖에도 세외수입 메타버스 사무실 운영, 주정차단속 사전문자 알림시스템 운영 등도 포함됐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022년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과 지역경제를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논의된 사업들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추진방안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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