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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개교 75주년 기념식…"건학 100년 향한 재도약"

등록 2021.09.28 16: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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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산학·재정 혁신으로 대학경쟁력 고도화"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 = 조선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 제공 = 조선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조선대학교가 개교 75주년을 기념하고, 건학 10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28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학 해오름관에서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민영돈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구성원, 내외빈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김이수 학교법인조선대학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조선대학교는 해방 이후 전국 최초로 설립된 민립대학으로 어느 사학도 가지고 있지 못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구성원들의 연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조선대학교의 100년을 열어가기 위해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 하는 민영돈 총장. (사진 제공 = 조선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 하는 민영돈 총장. (사진 제공 = 조선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민영돈 총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 지역민과 함께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교육·산학·재정의 3대 혁신으로 대학경쟁력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약과 발전으로 자랑스러운 100년 대학의 꿈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민수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75년 전 우리의 모교를 세운 조선대학 설립동지회원들의 숭고한 뜻과 헌신적 열정을 기억하고 있다"며 "총동창회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훌륭한 리더로 활약하는 30만 동문의 힘을 결집해 모교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선대학교는 1964년 9월29일 개성교육·생산교육·영재교육이라는 3대 건학이념과 함께 문을 연 호남 대표 사학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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